대형 마트나 카페에서 무인 계산대 한 번쯤은 이용해보셨을 겁니다. <br /> <br />불필요한 접촉을 기피하는 요즘 젊은 층이 특히 선호하고 있는데, 직원들은 줄어들 일자리를 걱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도심의 한 편의점. <br /> <br />물건을 고른 손님이 계산대에 다가서자 점원 대신 기계가 말을 건넵니다. <br /> <br />"손바닥의 정맥을 인식하여 결제하는 최첨단 바이오 페이 시스템입니다." <br /> <br />익숙한 듯 직원 도움 없이 바코드를 찍고 신용카드로 결제합니다. <br /> <br />굳이 직원과 말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마음도 편하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[임태수 / 서울 수유동 : 점원이 없으니까 좀 더 편안하게 오랫동안 물건을 고르고,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무인 계산대는 점점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점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가게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한 무인 카페입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고, 가게를 나갈 때까지 직원을 마주할 일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업주 입장에선 인건비 줄어든 게 가장 좋습니다. <br /> <br />[임효선 / 무인 카페 사장 : 일반 카페보다 인건비는 확실히 절감할 수 있습니다. 또, 이용하시는 분들도 주인이 없다 보니까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인터넷 쇼핑의 인기에 밀려 찾는 사람이 부쩍 줄어든 대형 마트. <br /> <br />혼술, 혼밥처럼 홀로 있는 거에 익숙한 젊은 층을 겨냥해 무인 계산대를 계속 늘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대형 마트 관계자 : 쇼핑 시 간섭받지 않길 원하는 언택트(비대면)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, 고객 편의 강화 차원에서 무인계산대를 설치했습니다.] <br /> <br />올해 5월 기준으로, 무인 계산대를 도입한 점포의 비율은 A 마트는 42%, B 마트 62%, C 마트는 36%입니다. <br /> <br />계산원들은 일자리를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전수찬 / 민노총 마트 산업 노조(지난 8일) : 무인 셀프 계산대가 정착되는 시점에 이마트는 무엇을 계획하고 있을 것 같습니까? 무인 셀프 계산대에서 계산을 대신해주던 계산원들은 사라지고 고객들이 혼자 계산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기술 발전에 따라 점차 사라지게 될 직업군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과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김동원 /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: 기존 근로자들이 새로운 산업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정부, 대학교 그리고 기업 차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290525251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